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20
사회

'사람이 좋다' 전유성, 진미령과 이혼 언급 "결정적 원인은 사기 당한 것"

기사입력 2019.04.30 21:32 / 기사수정 2019.04.30 21:3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전유성이 가수 진미령과 이혼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전유성이 진미령과 이혼 당시 상황을 설명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유성 딸은 전유성의 사업 실패에 대해 "이상민이 몇십 억, 몇백 억 빚이 있었는데 갚는다고 하는 걸 보면서 '연예인이 무슨 돈이 있다고 저걸 갚아'라고 했다. '아빠는 연예인이 아니야'라고 하더라. 연예인이 돈을 많이 벌고 그런 걸 모르겠다. 실감하고 자라지를 않았다"라며 털어놨다.

또 전유성은 "우리 딸 6학년 때 과외 선생님이었다. 속일 거라고 생각 안 하고 그 사람 편을 끝까지 들었다"라며 덧붙였다. 이때 전유성은 "(진)미령이 돈도 물렸다. 그돈은 내가 다 물어주긴 했는데 그게 결정적으로 원인이 되어서 미령이와 헤어지게 됐다"라며 진미령과 이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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