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범수가 또 하나의 리메이크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30일 소속사 영 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가 오는 5월 6일 오후 6시 새로운 리메이크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김범수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장기 음원 프로젝트 ‘MAKE 20(메이크 트웬티)’ 여섯 번째 싱글로, ‘난 널 사랑해’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에 이은 세 번째 리메이크(re.MAKE20) 신곡이다.
김범수는 지난 29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번 신보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직접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유유히 흐르는 강물 위로 꽃잎이 떠가는 장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5월 6일 음원 공개를 알리는 문구가 공개되며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특히 티저 영상과 함께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 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 봐’라는 신곡을 암시하는 듯한 멘트를 게재하며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어떠한 명곡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내는 김범수의 리메이크 신곡은 오는 5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김범수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2019 김범수 콘서트 'The Classic' 투어를 개최한다. 5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부산, 전주, 대구, 울산, 성남을 비롯해 북미투어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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