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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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6연승 선두' SK, 산체스 어깨에 달린 7연승 도전

기사입력 2019.04.27 23:3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4월 28일 일요일

수원 ▶ SK 와이번스 (산체스) - (이대은) KT 위즈


시즌 2번째 6연승을 질주한 SK가 7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 1패 2.48의 평균자책점의 산체스가 KT를 상대한다. 지난달 24일 KT와의 맞대결에서 5이닝 3실점을 거둔 바 있다. 4연패에 빠지며 KIA와 공동 9위가 된 KT는 이대은이 복귀한다. 앞선 등판에서 한번도 퀄리티스타트가 없던 이대은이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잠실 ▶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 (이현호) 두산 베어스

4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가 김원중을 선발로 내세운다. 비로 두 번 등판이 밀린 김원중은 9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2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으로 올 시즌 롯데 선발진 '믿을맨'으로 거듭난 그가 연패 스토퍼로 활약할지 주목된다. 1위 SK와 승차 없는 2위 두산은 3연승을 노린다. 선발 이현호는 23일 키움전 4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고척 ▶ KIA 타이거즈 (홍건희) -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길었던 9연패를 마감한 KIA가 선발 홍건희를 앞세운다. 가장 최근 등판인 20일 두산전에서는 5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키움 상대 2경기 3이닝 7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6연속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순항하던 안우진은 23일 두산전 6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KIA를 상대로 제 궤도를 찾아야 한다.

대구 ▶ LG 트윈스 (켈리) -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4연승을 내달린 LG가 켈리를 앞세워 5연승을 노린다. 소사의 빈 자리를 지운 켈리는 올 시즌 6경기에서 4승 1패 2.72의 평균자책점으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삼성 상대로 8이닝 2실점 승리투수가 된 좋은 기억도 있다. 삼성은 올해 신인인 원태인을 선발로 내세운다. 구원으로 나선 7경기에서 2.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마산 ▶ 한화 이글스 (장민재) - (이재학) NC 다이노스

타선 폭발 속 3연승을 거둔 NC가 단독 3위를 노린다. 선발 이재학은 19일 SK전 5⅔이닝 3실점으로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한화전 성적은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45였다. 마운드가 무너진 한화는 토종 선발 장민재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장민재는 앞선 4번의 선발 등판에서 3승 평균자책점 3.32로 순항 중이다. 지난해 NC 상대 2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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