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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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강정호 삼진+위기 탈출' 류현진, 2회까지 3K 1실점

기사입력 2019.04.27 11:12 / 기사수정 2019.04.27 13:0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피츠버그전에서 1회 1실점을 하고 시작했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 선두 아담 프레이저에게 투심패스트볼을 공략 당하며 중전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멜키 카브레라에게도 투심으로 우전안타를 맞다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그레고리 폴랑코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더블플레이를 이끌어냈으나 이 때 주자가 득점하며 한 점을 잃었다. 류현진은 조쉬 벨에게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1회말 코디 벨린저의 홈런으로 다저스가 2-1 역전에 성공한 2회, 류현진은 강정호와의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에 나섰다. 결과는 삼진. 류현진은 강정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류현진은 프란시스코 서벨리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브라이언 레이놀드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콜 터커에게 삼진을 솎아냈고, 크리스 아처까지 땅볼로 잡아내면서 더 이상의 실점 없이 2회를 끝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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