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우현이 '구해줘 2'에 합류한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배우 우현이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구해줘2'는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그린다. 영화 '도어락'의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우현은 극 중 마을 내 월추리댐의 건설을 극렬하게 반대하는 붕어 역을 맡는다. 붕어는 아내가 죽은 뒤 고향 월추리로 돌아와 낚시터를 운영하며 술독에 빠져 살다, 자신의 속을 훤희 들여다보는 듯한 최경석(천호진 분)과 엮이게 된다.
최근 우현은 KBS 2TV '국민 여러분', JTBC '눈이 부시게'에 이어 영화 '1987', '말모이', '타짜 3'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약해왔다.
'구해줘2'는 오는 5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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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