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원기준이 요리 실력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원기준은 아들 원지후와 함께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시장 곳곳에서 원기준과 아들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만났다. 두 사람은 아픈 아내를 대신해 장을 본 뒤 집으로 돌아왔다.
김선영은 약을 먹고 숙면을 취하고 있었다. 원기준은 며칠째 감기몸살로 고생 중인 아내의 컨디션부터 확인했다. 이어 주방으로 간 원기준은 아들이 좋아하는 족발을 먼저 먹였다.
원기준은 가장 먼저 낙지와 전복 등을 손질했다. 원기준은 낙지전복죽은 물론 밀푀유나베까지 완성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그 사이 아들 원지후는 엄마 김선영에게 다가가 얼굴을 닦아주거나 진료해주는 등 엄마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끝없는 병원 놀이에 김선영의 체력은 방전됐다.
김선영은 원기준에게 갑작스레 감바스가 먹고 싶다고 했다. 앞서 권장덕이 조민희에게 감바스를 주문한 것을 보고 먹고 싶다고 한 것. 이에 원기준은 냉장고에 있던 새우를 꺼내 감바스를 뚝딱 만들어냈다.
김선영은 전복 낙지죽과 전복 버터구이, 밀푀유나베, 감바스까지 가득 차려진 한 상에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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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