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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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노트] 2010년 FPS의 새로운 주역 '퀘이크워즈 온라인'

기사입력 2010.01.07 18:31 / 기사수정 2010.01.07 18:31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2010년 게임계는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대작들이 연이어 출시될 예정으로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에서는 '2010년 엑츠게임즈 연중기획'의 일환으로 신작노트 코너를 신설해 올해 출시되는 주요 신작들을 낱낱이 파헤쳐보기로 했다.

올해 첫 신작노트를 장식할 게임은 2010년 FPS의 새로운 판도 변화를 예고한 드래곤플라이의 '퀘이크워즈 온라인'으로, 8일 대망의 첫 CBT를 실시할 예정이다.

▶ 전략 FPS의 시초 '퀘이크' 시리즈가 온라인게임으로 돌아오다

초기 네트워크 FPS 게임 시장을 창조한 '퀘이크' 시리즈가 온라인 FPS 장르를 대중화시킨 드래곤플라이의 기술력과 결합돼 '퀘이크워즈 온라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드래곤플라이와 액티비전이 공동으로 개발, 2010년을 겨냥한 전략 FPS '퀘이크워즈 온라인'은 '에너미테러토리:퀘이크워즈'를 계승 발전시켰으며, 원작의 요소를 수용하고 온라인게임의 재미요소를 강화했다.

특히 분대단위의 전투를 전쟁 개념으로 확장해 대규모 협동 플레이를 강조했으며, 주변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션을 완수해야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략적인 부분을 극대화했다. 이에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해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크게 플레이어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PVP(Player VS Player) 모드와 인공지능을 상대로 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PVE(Player VS Environment) 모드로 구분되며, 각각 하부에 차별화된 게임모드가 구현된다.

FPS 게임의 핵심인 병과는 총 2개 진영에 진영별 5개의 병과가 존재하며, 외계종족의 지구 침공에 정면으로 맞서는 ‘인류의 후예’ 지구방위군(GDF)과 최신 무기와 막강한 군사력으로 무장한 ‘침략자’ 스트로그(STROGG)가 ‘퀘이크워즈 온라인’ 게임 세계에서 격동의 대서사시를 써내려 갈 주연급 배우들이다.

맵 역시 게임 고유의 분위기를 담아냈으며, 폭파/건설/해킹/MCP 등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수행미션을 달성해야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전략적인 임무수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전장을 구성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1차 CBT에서 임무 수행모드와 팀 데스매치 등 기본적인 게임모드 2가지를 제공하며, 향후 FPS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 맵 역시 이미 가이드영상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리파이너리를 비롯해 아크, 샐비지 등 3가지의 맵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며, 향후 맵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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