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05 17:16 / 기사수정 2010.01.05 17:16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한국 육상국가대표팀이 6일부터 합동훈련에 돌입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오동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집행부 임원 30명, 대표팀 코치 13명, 선수단 100명 등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발대식을 했다. 선수단은 이 자리를 통해 합동훈련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선수단은 종목별로 태릉선수촌과 목포 국제축구센터, 부산, 제주도 등에서 나뉘어 훈련을 진행한다.
트랙 선수들은 10일부터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필드 선수들은 목포 유달경기장과 목포축구센터에서 4월 육상 시즌 개막 전까지 합동 훈련을 한다. 장대높이뛰기 선수들과 마라톤ㆍ경보 선수들은 각각 부산 구덕운동장과 제주도에서 동계 훈련을 시작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이번 훈련에서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대표팀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목포축구센터(FC)에서 외부 강사를 초청, 정신력 강화 교육을 받는다.
6일 손경수 연맹 부회장의 '2011년을 위한 각오'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문봉기 총감독과 장재근 기술위원장, 서거원 전 양궁대표팀 감독 등이 선수들에게 특강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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