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04 09:36 / 기사수정 2010.01.04 09:36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수원 삼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중인 조원희를 조건 없이 1년간 임대하기로 위건 애슬래틱 구단과 합의했다.
수원은 4일 오전 보도자료 통해 "2010년 정규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는 차범근 감독이 팀의 취약포지션 보강을 위해서는 조원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과,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는 조원희 역시 국가대표로서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겠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는 좀 더 확실하고 꾸준하게 경기력 유지가 필요함에 따라 진행이 됐다"며 임대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구단은 차범근 감독은 위건 구단에 선수의 이적을 끈질기게 요청하여 1년간 조건 없이 임대하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조원희는 지난 2008년 K-리그에서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수원의 '더블' 달성에 가장 큰 활약을 한 후 FA신분으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한 바 있다.
조원희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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