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업그레이드 된 퀴즈 룰을 공개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15일 대표 이미지를 공개했다.
'유 퀴즈 온더 블럭'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소박한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는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만큼 상금 한도와 탈락 보상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데 이어, 퀴즈 룰도 개선했다.
퀴즈에 도전한 시민은 문제를 맞힌 후 다음 문제에 계속 도전할지, 멈출지 'GO or STOP'을 결정할 수 있다. 정답을 맞힌다면 다음 퀴즈에 1번 더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상금은 2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아쉽게도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첫번째 퀴즈의 상금도 함께 날아간다.
또한 퀴즈에 도전할 때 어떤 문제가 나올지 약간의 예측이 가능한 '키워드'를 미리 공개해 시민들이 자신 있는 분야의 문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더욱 많은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듣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퀴즈에 쉽게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시민들의 일상에 소박한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유리구슬처럼 빛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도 유익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개된 대표 이미지에는 '자기야' 콤비 유재석과 조세호의 생기 넘치는 모습은 물론, 전국 곳곳의 장소를 그린 스케치가 빼곡히 담겨있다. 새롭게 돌아오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전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유퀴저'들을 찾아갈 계획임을 나타낸 것이다. 전국의 유명 장소는 물론,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품은 특색 있는 장소도 찾아나선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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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