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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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거미 "댓글 안 봐...상처 많이 받는다"

기사입력 2019.04.15 13:19 / 기사수정 2019.04.15 13:2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요광장' 거미가 자신을 향한 댓글을 굳이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3~4부에는 가수 거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랜만에 '가요광장'에 출연한 거미는 "한동안 OST로 활동을 많이 했다. 오랜만에 샐범을 내고 방송 활동도 하다보니까 체력적으로 힘이 든다. 한해 한해 몸 상태가 다르다. 이정도는 괜찮았는데 갈수록 힘들어진다"며 웃었다. 

이날 청취자들은 거미의 출연에 이번 신곡 '혼자'를 언급하면서 열렬하게 반겼다. 이에 이수지는 '혼자' 발표 후 사람들의 댓글 반응을 봤느냐고 궁금해했고, 거미는 "댓글 반응은 잘 안본다. 댓글에 좋은 말씀도 있지만 속상한 말도 있지않나. 거기에 상처를 많이 받는다. 신경을 안 쓰는 줄 알았는데 제가 신경을 쓰더라. 순간순간 떠오른다"고 말했다.  

한편 거미는 최근 새 싱글 앨범 '혼자'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연인 사이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혼자인 것만 같은' 외로운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 곡이다. 

거미는 오는 5월 4일 청주를 시작으로 진주, 천안, 울산, 성남, 서울 등 총 10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This is GUMMY'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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