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31 20:41 / 기사수정 2009.12.31 20:41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FPS 왕의 귀환!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전략 배틀이 드디어 시작된다.
㈜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액티비전(Activision)과 공동 개발중인 전략 FPS '퀘이크워즈 온라인'(이하 QWO)의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1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까지 진행된 테스터 모집에 5만 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몰리며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인 QWO는 첫 테스트에 동참할 1만 명을 발표하고 3일간의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1차 CBT는 게임의 핵심 요소인 '임무수행 모드'를 실제로 체험하면서 QWO가 지닌 '전략 FPS'의 차별화된 재미를 느끼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임무수행 모드'는 근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각각의 맵마다 정해져 있는 협동미션을 제한시간 내에 수행하거나 방어하면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색다른 FPS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드래곤플라이는 초보 게이머들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인기 레이싱모델 강유이가 참여한 QWO 가이드 동영상 1탄을 제작하여 금일 공개했다.
이번 가이드 동영상은 FPS 명작 '퀘이크'의 세계관을 계승한 QWO의 기본 게임 컨셉을 설명하고 스트로그(STROGG)의 생산공장을 파괴하는 지구방위군(GDF)의 활약상을 그린 '리파이너리(Refinery)' 맵의 임무수행 모드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이동-해킹-폭파'로 연결되는 리파이너리 맵의 임무수행 모드를 플레이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리뷰하여 실제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드래곤플라이 게임사업부문 김범훈 실장은 "오랜 시간 동안 비공개 테스트를 기다려주신 게이머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최고의 퀄리티로 중무장한 '퀘이크' 시리즈의 최신작 QWO가 내딛는 첫 걸음에 테스터들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테스터로 선발되지 못한 게이머들은 전국 곳곳에 위치한 벙커 PC방에서 누구나 테스트 참여가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CBT 사이트(www.quakewar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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