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닥터 프리즈너'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12.7%, 15.2%(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3.3%, 14.6%)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이제(남궁민 분)가 한소금(권나라)에게 공조를 그만 하자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이제는 김석우(이주승)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한소금이 부상을 입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계획이 틀어지게 됐다.
한소금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나이제는 선배의사를 통해 한소금의 상태를 전해 듣고 한소금의 병실로 찾아갔다.
나이제는 한소금에게 "서로 다치기 전에 공조는 그만 하자. 공조를 하려면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하는데 한선생인 나에 대한 믿음이 없다"고 했다.
한소금은 "제 믿음을 먼저 이용한 건 나선생님 아니냐"며 "제가 자문위원으로 있는 동안 김석우 같은 재소자를 빼돌리는 일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이제는 "자문위원 선정 권한은 의료과장에게 있다"며 한소금과 대립각을 세웠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더 뱅커'는 3.6%와 4.5%, SBS '빅이슈'는2.6%, 2.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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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