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황정인이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선보이는 감초연기로 눈길을 끈다.
MBC ‘슬플 때 사랑한다’는 1999년 일본 TBS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정식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다.
황정인은 간호사 ‘박나연’역으로 출연 중이다. 황정인은 지현우(서정원 역)의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박나연 캐릭터를 통해 지현우를 동경하며 짝사랑하는 동시에 본인에게 호감을 나타내는 박상신(김봉우 )과의 티격태격 케미로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더불어 지현우의 상황을 비롯해 극의 내용을 정리해주는 대사들로 시청자에게 스토리 흐름을 안내하기도 한다.
앞서 황정인은 SBS 모비딕 숏폼 드라마 ‘갑툭튀 간호사’에서 남자주인공 현우(이성종 분)의 전 여자친구이자 동료 의사인 재경 역으로 분했다. 도도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 인상을 남겼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