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조장석VS박둘선, 부부공방전…승자는 조장석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사진작가 조장석이 아내 박둘선과 부부공방전에 나섰다. 

9일 방송한 TV조선 '얼마예요?'에서 사진작가 조장석과 아내 박둘선이 부부공방전 원고와 피고로 나섰다. 

아내의 체면을 깎는 것이 문제가 된 조장석과 차량 내부 청소를 않고 식탐이 많은 박둘선이 맞붙은 가운데 부부공방전의 승자는 조장석이었다. 26대 24로 간발의 차로 조장석에게 힘을 실렸다. 

김지선은 "여기 박둘선 말고는 모델이 없어서 박둘선의 감정을 이해할 사람이 없다"며 박둘선이 유난히 많은 메뉴를 시키고 남기게 된 이유에 대해 공감을 사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발의 차로 승리한조장석은 "아내의 의견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고 아내에게 맞추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둘선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하겠다"며 차를 보다 청결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둘선의 벌칙 영상도 공개됐다. 박둘선이 벌칙으로 직접 손세차에 나섰다. 박둘선은 꼼꼼하게 최선을 다해 세차에 나섰다. 박둘선은 "힘들다"면서도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외부를 세차한 데 이어 차량 내부를 청소했다. 조장석은 "예전보다 나아졌다. 오늘은 햄버거 껍데기는 보이지 않는다"며 전보다 나아진 박둘선의 모습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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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