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 지현우에 살벌 경고 "내 칼날 당신 겨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류수영이 지현우에게 살벌한 경고를 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25회에서는 강인욱(류수영 분)이 서정원(지현우)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욱은 서정원을 찾아갔다. 서정원은 지난번 강인욱이 보낸 아내와 하성호(고주원)의 사진을 언급하며 "우리 부부에 대해 악의적 소문 퍼트리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강인욱은 "조작이라도 했다는 거냐"면서 "개망신 당하기 전에 내가 원하는 거 가져와"라고 당장 아내를 내놓으라고 했다.

강인욱은 "내 칼날은 지금부터 서정원 당신이다. 똑바로 겨눌 거야. 내 아내 데려오지 않으면 당신 끝이야. 당신 인생 끝장내는 건 내게 시간문제야"라고 경고했다.

윤마리(박한별)는 우연히 강인욱과 서정원 사이의 대화를 듣고 자신 때문에 위협당하는 서정원이 걱정돼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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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