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빅이슈'가 수목극 2위자리에 복귀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15, 16회 방송분은 각각 3.6%와 3.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각각 2.9%와 3.6%에 그친 MBC '더 뱅커'를 제치고 지상파 수목극 2위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KBS 2TV '닥터 프리즈너'는 각각 14.0%와 15.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
이날 방송분은 잠에 들었던 수현(한예슬 분)이 악몽을 꾸다가 깨는 장면, 이와 동시에 서희(박신아)이 석주(주진모)의 숙소에서 잠을 깬 뒤 미음을 먹는가 하면 이후 다시금 힘을 내는 모습에서 시작됐다.
날이 밝고, 수현은 거액의 돈을 내밀며 회유를 시도하는 서희의 소속사 대표 흥순(박영선)을 향해 기사를 내겠다고 당당하게 대응했다. 그는 석주가 찍은 사진을 따로 마련해놓기도 했고는 서희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했다. 수현은 서희를 챙겨주며 직접 인터뷰하더니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고 조언까지 했다.
이후 수현은 공대표(김동균)의 회사로 이적하려던 서희가 남검사에 의해 납치된 사실에 불안해했다. 그러다 수현의 운전기사인 김선수(이관훈)가 서희를 구해내고, 형준(김희원)의 '이슈를 이슈로 덮는' 언론플레이 덕분에 남검사를 파멸시키기도 했던 것이다.
'빅이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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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