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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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존재감이 커서 억울한 이영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29 00:4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밥블레스유' 이영자가 남다른 존재감 때문에 억울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밥블레스유'에서는 성수동의 수제화 거리와 주택을 개조한 특색 있는 카페를 방문한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너무 존재감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이영자는 "나는 반대로 어렸을 때부터 아무것도 안해도 존재감이 있었다. 다른 친구가 떠들었는데도 '이영자 나와' 이러셨다. 그리고 배고파도 참고 참다가 겨우 김밥 하나 집어 먹으면 '영자야, 작작 좀 먹어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억울해했다. 

이영자는 "내가 시끄러운건지, 덩치가 커서 그런건지..."라고 하더니 "식당에서도 공깃밥을 추가로 시키면 내가 시킨 것도 아닌데 꼭 내 앞에다가 가져다주신다. 먹는 양은 내가 화정언니보다 적다"고 계속해서 억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줬다. 

이영자의 에피소드와 함께 장도연도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던 키 때문에 겪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장도연은 "유치원 졸업사진을 보면 아이들 사이에서 선생님과 제머리만 우뚝 올라와 있다. 그리고 유치원 때 장기자랑으로 단체 발레를 하면 스타킹 길이가 안 맞아서 저만 포즈가 어정쩡했다. 그 사진은 지금봐도 웃기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키가 168cm였다"고 덧붙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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