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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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김숙 "3년 함께한 매니저, 나 때문에 20kg 쪘다"

기사입력 2019.03.28 21:3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밥블레스유' 김숙이 본의아니게 매니저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밥블레스유'에서는 성수동의 수제화 거리와 주택을 개조한 특색 있는 카페를 방문한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너무 존재감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사연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이영자는 "나는 존재감이 없지않았다. 그리고 많이 먹는 것을 티내지 않기 위해서 겨우겨우 참다가 김밥 하나정도 먹으려고 하면 '작작 좀 먹어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이영자는 "그리고 공깃밥을 추가하면 내가 시킨 것도 아닌데 꼭 내 앞으로 가져다 주신다. 먹는 양은 최화정 언니보다 적게 먹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에 김숙은 "본인의 생활패턴을 잘 봐야한다. 제 매니저도 저랑 3년 함께 일하면서 혼자 20kg이 쪘다. 저랑 같은 시간에 같은 것을 먹는데, 저는 일을 하러 가고, 매니저는 그 시간에 잠을 자니까 살이 찐다"고 말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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