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28일 '맨즈헬스' 측은 김상혁과 함께 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상혁은 "결혼을 인생 2막이라고 하지 않냐"며 "나의 1막은 좋은 일과 나쁜 일, 적당한 일들이 조금씩 다 있었던 것 같다. 1막에서는 좋았던 기간이 짧았고, 이후로는 내공을 쌓는 기간이었던 것 같다"며 "2막에서는 좋은 일만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김상혁의 근육질 몸매가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김상혁은 "한때 체중이 78kg까지 나갔는데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 송다예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멋지게 식장에 들어가고 싶어서 15년째 함께 운동하고 있는 코치와 지난 1월부터 체중 감량 프로젝트를 시작해 2달 만에 14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운동을 시작하면 3,4일은 괜찮지만 그 이후로 힘들어진다. 그 기간만 버티면 일주일을 꼬박 운동한 것이 된다. 그리고 운동을 한 일주일이 아까워서 2,3주를 꾸준히 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올해는 신혼을 만끽하고 싶다. 결혼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고,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둘이서 2막을 멋지게 만들어가는 게 보답하는 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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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