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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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탁구선수권] '3연속 우승 도전' 당예서의 꿈은 이뤄질까?

기사입력 2009.12.18 09:41 / 기사수정 2009.12.18 09:41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오는 19일부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3회 전국남녀탁구종합선수권은 국내 탁구 스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남녀 단체전과 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 7개로 나뉘어 열리는 종합선수권대회는 세계 정상급 실업 선수와 함께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중·고등부 유망주들까지 참가, 1인자 자리를 다투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다.

지난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승민(삼성생명)과 주세혁(삼성생명), 오상은(KT&G)이 모두 출전 자웅을 가린다.

1월 대회에서 중원고 소속으로 남자 개인전에서 5위를 차지하며 유일한 고등학생 입상자였던 서현덕은 이번 대회에서는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또 다른 파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도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

여자부의 면면도 화려하다. 역시 지난 대회 단식 우승자인 당예서(대한항공)는 이번 대회를 통해 3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톱시드를 받기는 했지만 팀 동료인 김경아(대한항공)와 만날 가능성이 커 우승을 장담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국내 최강자들이 한 자리에, 제63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 [종합선수권] 삼성생명 강문수 총감독 "대회 관건은 단체전"

[종합선수권] 탁구 고수로 가는 길 '기본기가 우선' 

[사진=당예서 (C) 지병선 기자]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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