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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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 홍진호vs김종민, 발음 파괴자들의 도플갱어 유무 토론

기사입력 2019.03.27 15:54 / 기사수정 2019.03.27 15:5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뇌피셜'에 만년 2등 캐릭터 홍진호가 출연한다.

27일 공개되는 히스토리 '뇌피셜'에서는 2등의 아이콘이자 '딕션 파괴자' 홍진호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홍진호는 '뇌피셜' 팬들이 뽑은 굿토커 1위 답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발음 파괴 입담과 반전 추리력을 뽐냈다. 홍진호와 김종민은 도플갱어의 존재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지만 서로의 발음을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굿토커 홍진호가 등장하자마자 인사부터 폭소를 참지 못했다. 홍진호가 등장부터 '딕션 파괴자'의 면모를 보인 것이다. 홍진호 역시 김종민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다. 두 명의 소통 불가 현장은 제작진의 폭소와 탄식을 자아냈다. 김종민과 홍진호는 화제의 영화 '어스'(Us) 속 도플갱어의 진실 여부에 대해 더듬이 vs 더듬2의 정면 토론 승부를 시작했다.

홍진호는 "심지어 동의보감에서도 도플갱어가 언급된다"며 도플갱어 존재에 대해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김종민은 "봤어?"라고 물어 홍진호를 당황시켰다. 김종민은 "그러면 인구의 절반은 다 똑같이 생겼다는 것 아니냐"고 반전 논리를 뽐냈다.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토론 주제인 영화 '어스' 관계자와 직접 전화 연결해 영화 감독의 깊은 생각까지 확인했다. 이경제 한의사도 등장해 조선시대 도플갱어의 진실을 밝혔다. '지인피셜' 코너에서는 가수 홍진영과 개그맨 안영미가 도플갱어 때문에 생긴 웃픈 일화들을 밝혔다. 특히 홍진영은 강남 지역에 자신의 도플갱어가 돌아다니는 말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뇌피셜'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유튜브 '히스토리 뇌피셜' 채널에서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히스토리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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