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15 23:33 / 기사수정 2009.12.15 23:33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 대표이사 정영종)이 서비스하고 반다이 코리아(대표이사 에모토 요시아키)가 개발총괄, NTL이 개발을 맡은 '드래곤볼 온라인'의 3차 프리미엄 테스트가 지난 13일 종료됐다.
지난 9일부터 5일간 진행된 '드래곤볼 온라인' 3차 프리미엄 테스트는 2009년 하반기 온라인게임업계 대형 이슈로 주목을 받은 만큼 2010년 상반기에도 단연 두각을 나타낼 게임다운 모습을 보여 준 테스트였다.
우선 1, 2차 테스트에 이어 3차 역시 게임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알 수 있었다. 테스트 첫날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 1위를 장시간 유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나 넷마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테스터 모집 기간에 응모하지 못한 많은 이용자의 요청으로 테스터 모집 기간을 테스트 시작일까지 추가로 연장할 정도였다.
총 10만 여명의 게임 이용자들이 드래곤볼 온라인 3차 테스트를 위해 참가했고 이외에도 전국 8천여 군데의 넷마블 가맹 PC방에서 동시에 테스트가 실시, 80% 이상의 접속률과 평균 4시간 이상 플레이 시간을 기록하며 게임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나타냈다.
또한, 지난 테스트 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한 것이 특징인데, 36세 이상이 약 25%, 여성 참여자 비율도 20% 이상을 차지하면서 1차 테스트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성별이나 연령층과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의 백미였던 천하제일무도회 역시 호평의 연속이었다. 더욱 많은 유저들이 천하제일무도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30레벨을 기준으로 소년부와 성년부로 나누어 진행된 천하제일무도회에는 원작의 핵심 콘텐츠이자 상상 속에 있던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자신의 캐릭터를 수련, 전투를 통해 성장시키고 대전에 참가하려는 유저들로 넘쳐났다.
총 5천 명의 유저들이 천하제일무도회 예선을 거쳤으며 이 중 ID '꽃순이'(소년부), '도도녀'(성년부)가 1서버 천하제일무도회 우승자로, ID '무적MB'(소년부), '코치'(성년부)가 2서버 천하제일무도회 우승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3차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레벨의 콘텐츠를 경험한 게임이용자들은 "오랜만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할 수 있었던 게임", "어린 날의 향수가 느껴져 다른 게임과는 분명 차별화가 된다", "처음엔 의구심이 있었지만 이젠 정말 온라인판 드래곤볼이라는 생각이 확실해졌다", "천하제일무도회에 참가하기 위해 다른 유저와의 대련과 사냥 등을 해봤는데 타격감이 정말 일품이다" 등 원작과 게임의 재미를 동시에 구현해 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들을 내리고 있다.
CJ인터넷 권영식 상무는 "게임 이용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3차 프리미엄 테스트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고객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안정적인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드래곤볼 온라인'의 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CJ인터넷이 '드래곤볼 온라인' 전 세계 최초 국내 런칭을 기념해 만든 국내 유일의 드래곤볼 포털, 드래곤볼 사이버 박물관(http://dragonball.netmarble.net)도 게임 이용자들과 드래곤볼 마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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