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32
사회

올해 최고 축제는 '보령머드축제'…210만명 찾아

기사입력 2009.12.15 17:48 / 기사수정 2009.12.15 17:48

한송희 기자

- 축제 별 방문자가 평균 65만 명으로 지역경제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엑스포츠뉴스LIFE =한송희 기자] 2009년 한해 동안 전국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47개 축제에 총 3,060만 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축제 별 방문자가 평균 65만 명으로 단순지역축제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 리서치조사 결과는 축제전문 미디어 그룹 축제닷컴(대표 안국현)에서 지난 2009년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4일간 각 지역축제담당자와의 일대일 전화인터뷰를 통해 나타났다. 

15일 축제닷컴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올해 57개 축제 중 안동국제탈춤축제 등 총 10개의 축제가 취소되고 47개 축제가 열렸으며 총 방문자 수는 30,653,241명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는 각 축제 별로 평균방문자 수가 652,197명인 셈이다. 특히 축제 별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109,868명으로 조사돼 이제 축제는 각 지역경제는 물론 관광산업의 한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각 축제 별 평균기간은 5.94일로 조사됐다.

특히 1년 365일 중 47개 축젯날 수의 총합이 279일이며 이는 1년 중 76.44%에 해당하는 날 동안 전국에서는 지속적으로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축제닷컴 안국현 대표는 "각 축제에 방문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단순 홍보성 축제에서 벗어나 이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들은 프로그램 면에서도 이미 최고의 수준으로 올라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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