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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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의 미래' 구원서-임희창, 아시아 주니어선수권 출전

기사입력 2009.12.15 16:41 / 기사수정 2009.12.15 16:4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17일부터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09 아시아 주니어 및 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유소년 선수단이 15일 출국했다. 또한, 주니어 대표단은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아시아역도연맹(AWF)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주니어 부(만 15~20세)와 유소년 부(만 13~17세)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시아 역도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여겨볼 선수는 남자 94kg급 이상에 참가하는 구원서(20, 고양시청)다.

구원서는 지난 9월 29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주니어클럽역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 105kg급에 출전해 인상 147kg 용상 192kg 합계 339kg에 성공했다.

인상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구원서는 용상에서 분전해 은메달을 따냈다. 또한, 이 대회에서 인상 은메달과 종합 동메달을 따낸 남자 77kg급의 임희창(18, 고양시청)도 주목할만한 선수다.

대한역도연맹은 유소년 선수단은 임원 5명, 선수 6명을 파견하고 주니어 선수단도 임원 5명, 선수 6명을 파견한다. '제11회 아시아 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는 15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그리고 제16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 및 제23회 아시아 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는 16일부터 23일까지 벌어진다.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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