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14 13:41 / 기사수정 2009.12.14 13:41
현재 인기 절정을 달리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캐스터이자 온게임넷의 '켠 김에 왕까지'에 출연하는 MC 허준이 깰 듯 하면서도 안 깨지는 최고 레벨의 게임에 도전하는 중 다크서클이 짙게 드리워져 제작진의 안쓰러움과 폭소를 동시에 자아냈다. 특히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에서 “10시간 째 집에도 못 가고 게임만 하는 이 상황에선 김태희도 싫다. 제발 게임에 도움이 되는 게스트를 불러달라”고 말해 안쓰러움을 더했다고.
온게임넷 나형은 담당피디는 “'켠 김에 왕까지'는 소재가 되는 게임과 게스트가 매 회 바뀌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보듯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켠 김에 왕까지'는 지난 11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격주로 방송되고 있으며, 출연자가 특정 게임을 최고 레벨까지 도달해야만 집으로 갈 수 있는 '출연자 한계 측정 프로젝트'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첫 화에서 프로그램의 성격을 모른 채 한껏 멋을 낸 MC 허준이 '슈퍼마리오 갤럭시 어드밴쳐' 게임에 도전해 16시간 30분 만에 집에 돌아간 사연을 다룬 바 있다. 또한, 2화에서는 허준의 친구이자 평소 게임실력이 탁월한 게스트 강성민의 도움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아 화제를 모았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