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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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 레드벨벳, 파리지앵 3인방 위해 댄스 선생님 변신

기사입력 2019.03.25 11:31 / 기사수정 2019.03.25 11:3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서울메이트2' 파리지앵 3인방의 일일 K-POP 댄스 선생님으로 레드벨벳이 등장한다.

25일 방송되는 tvN '서울메이트2' 마지막회에서는 키가 파리지앵 메이트 3인방을 데리고 SM엔터테인먼트로 향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키는 이날 가이드가 돼 메이트들을 위해 SM 사옥 투어를 펼쳤다. 달력, 여권 케이스, 자석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굿즈를 판매하는 숍부터 SM 소속 가수들이 실제 사용하는 안무 연습실까지 공개했다.

특히 레드벨벳이 파리지앵 메이트들의 일일 K-POP 댄스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메이트들의 위시리스트에 있었던 'K-POP 댄스 배우기'를 위해 키가 특별히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메이트들은 뮤직비디오를 보고 입덕했던 레드벨벳을 실제로 보고 한국에서의 가장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날 수강 노래는 '빨간맛'이었다. 메이트들의 몸따로 마음따로인 댄스에도 레드벨벳은 포기하지 않고 집념의 열정을 보였다. 조이는 프랑스 메이트들을 위해 특별히 샹송도 준비했다.

김숙과 산다라박, 김영철은 쌍둥이 자매와 함께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숭이 열대우림 생태공원' 트래킹을 이어갔다. 특히 마숭이의 하이라이트, 절벽에 진짜 거미줄처럼 해놓은 인증샷 지점에서 김숙은 겁이 절정에 올랐지만, 동생들은 겁이 없어도 너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산다라박은 트래킹을 마친 후 찾아온 간식시간에 하정우급 '먹방요정'으로 분했다.

이들의 필리핀 마지막 만찬은 쌍둥이와 산다라박의 단골 마닐라 수산시장에서 펼쳐졌다. 산다라박이 평소 한국으로 가기 전 항상 먹는 랍스터를 비롯해 먹다가 비행기표를 연기할 정도로 맛있는 초특급 만찬이 공개됐다. 김숙은 쌍둥이 자매의 선물 덕분에 '난다김'을 소환시키기도 했다.

'서울메이트2' 마지막회는 25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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