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인 게임 특집] 뮤직팩토리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는?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최근 많은 엄지족들이 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빌의 모바일 리듬게임 '뮤직팩토리'가 트랜드를 반영하는 최신 인기곡의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뮤직 인 게임의 시작을 열었던 인기곡 순위 대신 이번 주에는 뮤직팩토리 게임 내에서 어느 가수의 곡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그리고 어떤 장르가 인기를 끌었는지를 총정리한 '2009 뮤직팩토리 어워드'를 통해 2주에 걸쳐 알아보도록 하겠다.

연말 특집이라고 하기엔 다소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차회에 대기하고 있는 인기곡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이번 주 뮤직 인 게임에서 다룬 점에 대해 독자들의 넓은 마음으로 넘어가주시길 바라며…

▶ 2009 뮤팩어워드 인기가수: 티아라&초신성

지난 8월 '뮤직 인 게임' 코너의 시작과 동시에 게임빌의 대표 모바일 리듬 게임 '뮤직팩토리'의 최신 인기곡 순위를 매주 생생하게 전달한 바 있다. 3개월 동안의 인기곡을 모아 아티스트 별 포인트로 정리해본 결과, TTL(Time To Love)을 부른 티아라와 초신성이 18 포인트를 기록하며 유저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재 첫 회였던 8월 3주차부터 11월 4주차까지의 인기곡 순위를 정리해보면, 티아라&초신성의 'TTL'은 10월 2주차 인기곡 차트에 처음 등장한 이후 11월 첫째 주까지 5주 연속으로 순위권에 올랐으며, 또 다른 버전인 'TTL Listen 2'는 원음 서비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11월 4째 주 1위에 오르는 등 유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 가을 뮤직팩토리 게임 내를 강타했던 클래식 곡 중에서는 유일하게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이 4주 연속 순위권에 올라 클래식 열풍을 주도했다.

▲ 2009 뮤팩 어워드 특집 핵심노트 파헤치기
  
뮤직팩토리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티아라&초신성의 'TTL Listen 2'는 'TTL (Time To Love)'의 리믹스 버전으로, 티아라와 초신성의 인기와 원음곡 서비스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곡이다.

지금부터 2009 뮤팩어워드 최고의 인기곡으로 선정된 티아라&초신성의 'TTL Listen2'의 핵심 노트를 집중 공략해보자.

이번 주에 소개할 티아라&초신성의 'TTL Listen 2'에서는 동시키 공략이 중요하다. 여기서의 동시키는 동시에 누르는 키는 물론, 동시키와 비슷한 수준의 연타 부분을 포함하는 부분이다.

위의 그림 중 왼쪽 그림에서 보듯 중간과 끝 부분의 3-4, 3-7 동시키를 제외하면 고급 유저들의 경우 한 손으로 연주가 가능할 정도로 반경이 좁은 동시키 부분과 연타 부분을 만날 수 있다. 이 부분은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하며, 중간과 끝 부분의 3-4, 3-7에 대한 동시키 공략만 익히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이 곡을 통틀어 가장 난이도가 어려운 부분인 오른쪽 그림은 빠른 연타 공략이 중요할 정도로 노트들이 쌓여있는 모습이다.

난이도가 어렵지만 손가락을 움직이는 반경은 상당히 좁은 편이어서 해당 부분들에 대해 침착하게 플레이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연타가 오랜 시간 이어지는 특징이 있기에 한번 실수는 지속적인 실수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 노트 제작의 능력자로 가는 길

앞서 말했듯 리메이크 버전이기에 처음 선보인 곡과는 다른 분위기로 노트를 제작해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공되는 기본 노트는 연타에 집중해 곡의 재미를 돋보이게 했는데 유저의 입장에서는 연타 대신 한 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는 장타로 바꾸어 봐도 무관하다. 동시에 이 곡의 또 다른 특징인 동시키를 곳곳에 배치하게 되면 곡의 재미는 물론 기본 노트와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 티아라&초신성 - 'TTL Listen 2' 핵심 노트 ⓒ 게임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