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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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남주혁, 한지민에 프러포즈 "결혼해주세요"

기사입력 2019.03.18 22:1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한지민이 남주혁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18일 방송된 JTBC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한지민)는 "준하(남주혁)와 키스한 지 1년째 되는 날인데 프러포즈를 안 한다"면서 화를 냈다. 김혜자는 프러포즈를 받기 위해 1박 2일 여행을 계획했는데, 여기에는 오빠 김영수(손호준)가 끼어들어 버렸다. 이에 이현주가 함께 나서 김영수를 맡아줬다.

김혜자는 냇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이런 데서 살고 싶다"며 은근한 바람을 드러냈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준하는 김혜자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대신 물수제비를 던지며 놀았다. 그리고 이준하는 김혜자에게 "너도 해보라"며 돌을 쥐여줬다. 김혜자는 홧김에 돌을 던지다 반지를 보지 못한 채 던져버렸다.

당황한 이준하는 "저거 반지란 말이야. 오늘 너한테 프러포즈하려고 산 반진데"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같이 냇가로 들어가서 반지를 찾았다. 김혜자는 눈물을 흘리며 "줄 거면 그냥 주지 왜 그때 줘서"라고 했다. 이준하는 "기회 보고 있었다. 많이 기다렸냐"고 김혜자를 달랬다.

이준하는 이어 "눈치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더 많지만 그래도 괜찮으면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했다. 이준하는 김혜자에게 반지를 끼워줬고, 김혜자는 가방에서 시계를 꺼내 손목에 채워줬다. 김혜자는 "프러포즈다. 혹시 네가 안 하면 내가 하려고 갖고 왔다"고 말했다.

이준하는 또 한번 김혜자에게 "저랑 결혼해달라"고 했고, 김혜자는 웃으며 "네"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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