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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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논란' 정준영, 비공개 밤샘 조사…금명간 구속 영장 신청 검토

기사입력 2019.03.18 09:18 / 기사수정 2019.03.18 09:3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몰카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정준영을 불러 밤샘 조사를 벌인 뒤 18일 오전 4시깨 돌려보냈다. 지난 14일 공개 소환된 이후 3일만에 두번째 소환 조사가 이뤄진 것.

​경찰은 정준영에 대해 오늘 혹은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앞서 정준영은 승리, FT아일랜드 최종훈 등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약 21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정준영은 첫번째 경찰 조사에서 '황금폰'으로 알려진 휴대전화를 포함해 총 3대의 스마트폰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승리,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 버닝썬 직원 김모씨로부터 각각 1대씩의 휴대전화도 제출 받았다.

경찰은 지난 15일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 모 씨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3명씩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정준영이 제출한 휴대전화 말고도 또 다른 휴대전화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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