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04 17:01 / 기사수정 2009.12.04 17:01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삼국지의 원조 '코에이 삼국지 온라인'에 드디어 치열한 전쟁이 시작된다.
㈜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와 SK텔레콤 ㈜(대표 정만원)은 일본 ㈜ KOEI(대표 마츠바라 켄지)가 개발한 정통 MMORPG '코에이 삼국지 온라인'의 합전 스케줄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합전은 500대 500으로 싸우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으로, '코에이 삼국지 온라인'의 가장 핵심 콘텐츠이자 클로즈 베타 때 유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콘텐츠다.
'코에이 삼국지 온라인'은 12월 4일 오후 6시에 첫 이벤트 합전을 개최한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금, 토, 일요일에 위, 촉, 오 순으로 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합전은 장수의 출현 및 각종 공성 병기들을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지전보다 큰 스케일의 전장을 체험할 수 있어 유저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월, 화, 수요일에는 50대 50 혹은 100대 100 규모로 진행되는 전투인 국지전이 펼쳐지며, 합전과는 다른 육탄전이 주로 전개될 예정이다.
엔트리브 퍼블리싱사업팀 신현근 부장은 "빨리 합전을 하게 해달라는 유저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을 정도로 합전 시스템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 편이다. 4일 실시되는 첫 합전을 앞두고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합전 참가 자격은 위, 촉, 오 중 하나의 세력에 가입한 유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쟁이 발생하면 본인이 가입한 세력의 수도로 이동해 합전 관리관을 찾아가면 된다. 세력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유저는 형주의 수경촌, 장안성 혹은 각 수도에 있는 모병관에게 가면 원하는 세력에 가입할 수 있다.
지난 11월 24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한 '코에이 삼국지 온라인'은 유저가 삼국지의 세계를 살아가는 장수로써 모험, 생산 그리고 오픈 배틀을 채용한 전투를 온라인 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정통 MMORPG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amgukjionline.gametre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