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윤성빈이 3⅔이닝 2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윤성빈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3⅔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 했고, 총 투구수는 66개였다.
1회 정근우를 중견수 앞 안타로 내보냈고, 송광민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호잉을 삼진 처리해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으나 김태균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이성열의 땅볼 때 홈으로 향하던 김태균을 아웃시켰고, 장진혁을 삼진 처리해냈다.
2회 하주석을 삼진 돌려세웠으나 지성준에게 안타, 강경학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정근우에게 삼진을 이끌어냈고, 송광민의 유격수 앞 땅볼 때 1루 주자 강경학을 2루에서 포스아웃 시켜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호잉을 유격수 뜬공, 김태균을 삼진, 이성열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4회 장진혁을 스트라이크 낫 아웃, 하주석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진명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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