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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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히트' 모모랜드 "1위 후 회사 대우 달라져…소고기 회식 원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6 07:30 / 기사수정 2019.03.16 00:4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1위 후 회사 대우가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더 히트'에는 그룹 유리상자, 모모랜드(MOMOLAND), 2AM 멤버 이창민, 왁스, 테이, 채연이 출연했다.

이날 주이는 'BAAM', '뿜뿜', '어마어마해'를 인생곡으로 꼽으며 컴백 전 꿈을 꾼다고 입을 뗐다. 그는 "컴백 전날 꿈을 꾼다. 자꾸 꿈에 똥이 나온다"며 "꿈 속에서 스케줄을 하는데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주는 옷에 똥이 묻어서 닦는 꿈이나 변기에 똥이 넘쳐나는 꿈 등을 꾼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주이는 일어나면 "또 똥 꿈 꿨다. 이건 대박 징조"라며 좋아한다고. 그는 "꿈 꾸고 음원 차트 1위를 하면, '아 복권 안 사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우는 제일 기억에 남는 '뿜뿜' 커버 댄스로 가수 김연우를 꼽았다. 그는 "나랑 이름이 같은 김연우 선배님이 강렬했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뿜뿜'을 추셨더라"며 "인터넷에 '모모랜드 연우 춤'이라는 동영상을 누르면 김연우 선배님이 나오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채연은 연우의 직캠을 봤다며 "연우의 직캠이 유명하더라. 나도 본 적 있다. 근데 이유를 알겠더라. 연우가 청초하게 생기지 않았냐"며 "근데 춤을 추기 시작하면 돌변하더라. 눈빛이 난리난다"며 감탄했다.

송은이는 "모모랜드는 1위하고 나서 회사에서 대우가 달라졌냐"는 물음에 주이는 "달라졌다. 숙소에 가전제품이 생겼다. 원래는 없었다. 정수기, TV, 컴퓨터 등이 생겼다"고 답했고 연우는 "회식 메뉴가 돼지고기에서 소고기로 바뀌었다. 아직 먹진 않았지만, 말만 나왔다. 꼭 먹고 싶다"며 깊은 염원을 밝혔다.

'더 히트'는 이번 주 부터 매시업 방식이 바뀌었다. 상대에게 어필해서 선택받는 방식. 왁스는 사전 선호도 1위로 이창민을 선택, 채연은 모모랜드와, 유리상자와 테이가 매시업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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