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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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K-리그 챔피언의 길, '승부는 마지막으로'

기사입력 2009.12.03 01:32 / 기사수정 2009.12.03 01:32

정재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성남종합운동장, 정재훈] K-리그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두번의 승부, 성남 일화와 전북 현대는 그 첫 번째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남은 90분에 사활을 걸게 되었다.

2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쏘나타 챔피언십 2009' 결승 1차전에서 성남과 전북은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고 0-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6일 장소를 전주월드컵 경기장으로 옮겨 2차전을 치르며 챔피언 트로피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성남과 전북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화보로 담아보았다.

 

▲ 트로피는 올해 어떤 팀의 키스 세례를 받을 것인가, 6강 플레이오프 때부터 경기 전 자리를 지켜온 트로피의 주인이 앞으로 두 경기면 판가름난다.



▲ '무전기 효과'를 톡톡히 본 덕분인지 징계가 풀렸음에도 관중석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신태용 감독.



▲ 진영과 선공을 정하는 동전을 던지는 이상용 주심



▲ 경기를 책임질 여섯 명의 심판들, 플레이오프부터 6심제를 도입하며 보다 많은 눈으로 공정한 판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 첫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최강희 감독




▲ 전반 초반 브라질리아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 서포터석에 선수가? 경고누적, 퇴장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호, 장학영, 라돈치치가 성남 서포터석에서 깃발과 막대풍선으로 서포터들과 함께 응원하고 있다.



▲ 은근슬쩍 유니폼을 잡아당기며 파브리시오의 드리블을 방해하는 하대성



▲ 공을 차지하기 위해 달려가는 이동국과 그를 쫓는 조병국



▲ 성남 진영으로 올라온 공을 헤딩으로 걷어내는 사샤



▲ 헤딩 경합 중인 이동국과 조병국



▲ 파브리시오와 루이스의 볼다툼



▲ 문전으로 공을 올리는 브라질리아, 브라질리아는 왼쪽 윙어로 출전하여 후반 에닝요와 교체될 때까지 전담 키커로 활약하며 성남의 문전을 위협했다.




▲ 패스를 받은 하대성이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문을 노려보았으나 수포로 돌아갔다.



▲ 6심 제도의 긍정적 효과: 외로운 골키퍼의 말동무? 정성룡 골키퍼가 최명룡 부심과 대화를 하고 있다.

 

▲  코너킥 상황에서 박우현이 이동국의 유니폼을 당기며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저지하고 있다.



▲ '귀환' 어느새 벤치로 돌아와 선수들을 지휘하는 신태용 감독



▲ 현란한 개인기로 성남 진영을 누비는 루이스





▲ 이동국의 슈팅이 성남 골문을 갈랐다. 포효하는 라이온킹, 그러나...





▲ 루이스의 핸들링 반칙으로 무효판정이 내려졌다. 이동국이 크게 실망하며 골대 앞 심판에게 항의해보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무회전 슈터' 김형범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하며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공중볼을 차지하려 공에 눈을 떼지 못하는 두 선수.



▲ 진경선의 돌파를 김성환이 태클로 저지하고 있다.




▲ 충돌을 두려워 않고 머리를 갖다대 공을 따내는 최철순







▲ 최철순의 활약은 계속 되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공을 차지해 센터링까지 시도하며 '투지'라는 별명에 걸맞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 크로스를 시도하는 최태욱. 왼쪽 오른쪽을 가리지 않고 뛰며 빠른 발을 이용해 문전을 향해 많은 패스를 시도하였다.



▲ '카드에 대처하는 사샤의 자세' 6강 플레이오프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며 두 경기에 결장했던 사샤가 이상용 주심이 꺼내든 옐로카드는 대수롭지 않다는듯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 하대성 대신 교체투입된 이광재가 사샤와 헤딩경합을 벌이고 있다.




▲ 에닝요가 돌파를 시도했으나 박우현에게 밀려 넘어지고 있다.



▲ 루이스가 잡은 좋은 찬스가 적절한 타이밍에 나온 정성룡의 몸에 막혀 무산되었다.



▲ 골라인 밖으로 나가려는 공을 걷어내는 사샤



▲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는 최태욱의 헤딩슛을 걷어내는 조병국.

 



▲ 페널티 구역 안에서 넘어지는 루이스, 하지만 파울 선언은 되지 않았다.




▲ 90분이 모두 지나가고 주심의 휘슬을 불자 아쉬운 마음으로 2차전을 기약하는 양팀 선수들




▲ 경기장에 찾아와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인사하는 양팀 선수들

[관련기사] ▶ 2009 K-리그 우승컵의 주인은 누구?

라돈치치를 대체하기엔 2% 부족했던 조동건 

'무승부' 성남-전북, 2차전을 기대하는 이유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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