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 특급 게스트 출연이 예고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 작곡가 김형석이 '불타는 청춘 콘서트'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
김혜림은 "죽기 전 마지막 공연이 될지도 모르는 무대에서 그 분이 힘이 돼주었으면 좋겠다"고 직접 섭외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또한 015B 장호일은 '아주 오래된 연인들'의 보컬을 맡았던 객원 가수 김태우를 초대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015B 시절을 소환하며 환상적의 하모니를 재현한다.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는 김광규가 '프레드 광큐리'로 변신해 최재훈, 김도균, 장호일의 '내시경 밴드'와 퀸의 명곡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이 외에 '불청' 공식 1호 커플 김국진·강수지 부부가 MC로 등장한다.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는 양수경, 신효범, 김도균, 015B 장호일, 포지션 임재욱, 최재훈이 출연한다. 또한 김완선, 김혜림, 이재영, 김부용, 구본승까지 총 11명의 '불청' 가수가 모인다. 여기에 '불타는 청춘'의 주역인 김광규와 최성국, 금잔디까지 합세한다.
'불타는 청춘 콘서트'는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7시 두 차례에 걸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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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