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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SK, KT&G에 근소한 우세 전망"

기사입력 2009.11.30 11:00 / 기사수정 2009.11.30 11:00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9-2010 프로농구 서울SK-안양KT&G전에서 SK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일(화)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9-2010 프로농구 SK-KT&G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8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참가자의 38.79%가 SK가 KT&G에 근소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KT&G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26.14%로 집계됐고, 나머지 35.07%는 양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홈팀 SK 리드 예상이 44.94%로 나타나 29.52%에 그친 원정팀 KT&G에 비해 근소한 우세를 지켰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40-35점대 SK 리드(12.35%)가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80-80점대 박빙승부가 16.47%로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SK와 KT&G의 맞대결에서 홈팀 SK가 근소한 우세를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며 "올 시즌 KT&G와 두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SK가 이번에도 KT&G를 누를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8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1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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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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