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이 334만 관객을 돌파하며 7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개봉한 '캡틴 마블'은 12일 13만797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34만4581명을 기록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한 '캡틴 마블'은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개봉 2주차를 맞은 '캡틴 마블'은 54.2%(오전 9시 2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20일 개봉하는 '돈'(10.6%), '우상'(5.5%), 14일 개봉을 앞둔 '이스케이프 룸'(4.7%)에 앞서 있다.
'캡틴 마블'에 이어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1만301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06만8341명으로 2위에, '극한직업'이 1만1755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1620만1264명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증인'(1만601명, 누적 247만8596명)과 '사바하'(9974명, 누적 236만112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