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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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종료' 롯데 양상문 감독 "투수들 기량 눈에 띄게 올라"

기사입력 2019.03.08 16:3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이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 총평을 전했다.

롯데는 8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카데나에서 오전 훈련을 진행한 후 2019 스프링캠프름를 마무리했다. 예정되어 있던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는 우천 후 혹여 있을 지 모를 부상 방지를 위해 취소했다.

양상문 감독은 "최초 프런트와 코칭스태프에서 계획했던 일정대로 점차적으로 선수단의 컨디션 끌어올리는 스케줄을 소화했다. 큰 문제 없이 무사히 잘 마친 캠프였다"고 총평했다.

부임 후 가장 먼저 강조했던 마운드 향상에서 성과를 거뒀다. 양 감독은 "마무리 캠프부터 정성을 들인 선수들의 기량이 눈에 띄게 오른 부분이 만족스럽다. 전체적으로도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타격 파트는 부상 없이 캠프를 마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다행히 특별한 부상자 없이 캠프를 잘 마쳤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중점 파트였던 수비에 대해서는 "캠프를 통해서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평했다.

귀국 후 12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양 감독은 "다른팀도 마찬가지겠지만 실전을 준비하는 마지막 과정이기 때문에 정규시즌과 마찬가지인 운영을 통해 최종 엔트리를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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