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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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 온라인, 밴드마스터 필리핀 수출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09.11.26 23:46 / 기사수정 2009.11.26 23:4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인기 연주게임 '밴드마스터'가 해외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26일, 와이디 온라인(대표 유현오, www.ydonline.co.kr)은 지스타 2009 행사장인 부산 벡스코에서 필리핀 퍼블리셔 엑스 플레이(X-Play Online Games)와 온라인 음악 연주게임 밴드마스터(www.ndolfin.com)의 필리핀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와이디 온라인은 3년 동안 총 매출액의 25%를 로열티로 지급받기로 했으며, 엑스 플레이 온라인은 향후 3년간 필리핀 지역에서 밴드마스터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밴드마스터는 와이디 온라인이 서비스하고 다이슨인터랙티브(대표 김찬준)가 개발한 연주게임으로 기타, 베이스, 신디사이저, 드럼, 트럼펫, 피아노 등 6종의 악기를 선택하여 곡을 연주하는 신개념 온라인 게임이다. 지난달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주말 최고 동시접속 6천 명을 돌파했으며 서비스 시작 후 한 달 동안 접속한 게이머의 수가 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엑스 플레이는 카발 온라인, 그라나도 에스파다, 룬즈 오브 매직 등 다양한 인기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필리핀 1위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셔인 IP E-Game Ventures의 조인트 벤처 기업으로, 오는 2010년부터 필리핀 3개 채널에 밴드마스터 TV 쇼를 방영하고 온라인 광고 등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와이디 온라인 게임사업본부 박재우이사는 "낮은 사양의 PC로 게임이 가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소재로 한 밴드마스터가 필리핀 게이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시장에서 높은 성장과 매출을 기록한 와이디 온라인 게임 라인업의 저력이 밴드마스터에서도 발휘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와이디 온라인 박재우 이사(좌), 필리핀 엑스 플레이사 제이미 엔리케 곤잘레스(Jaime Enrique Y. Gonzalez)대표(우) ⓒ와이디 온라인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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