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24 21:28 / 기사수정 2009.11.24 21:28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4일, NHN ㈜(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은 갤럭시게이트(대표 홍문철)가 개발하고, KTH(대표 서정수) '올스타'(www.allstar.co.kr)가 퍼블리싱하는 정통 MMORPG '카로스 온라인'의 국내 채널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로스 온라인'은 화려한 액션과 뛰어난 타격감, 실시간으로 지형이 변화되는 독특한 변형 시스템과 더불어 동서양을 넘나드는 풍부한 세계관, 완성도 높은 그래픽으로 국내 게이머는 물론, 국외 게이머들에게도 공식 서비스 전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카로스 온라인'은 국내 서비스 오픈 첫날인 지난 12일, 동시 접속자 수 3만 명을 기록하고, 첫 주말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만 5천 명을 기록하는 등 올 겨울 최대 화제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로스 온라인'의 미주, 유럽 지역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한게임은 이번 채널링 계약까지 체결함으로써 국내외에서 모두 '카로스 온라인'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으며, '프리스톤테일', '바투', '마구마구', '십이지천 2', '귀혼', '프리스타일' 등에 이어 자사 채널링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또한, 이번 채널링 계약으로 한게임과 KTH '올스타'의 회원들은 양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별다른 가입 절차 없이 약관에 동의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더 많은 이용자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NHN 정 욱 한게임 대표 대행은 "한게임은 우수 게임사와 게임 개발자에게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널링 뿐 아니라 아이두게임 등으로 게임 유통 채널을 개방하고 있다"며, "향후 우수한 게임이 보다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로스 온라인'의 해외 서비스는 한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11월 말 3차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해 다음달 4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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