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24 21:08 / 기사수정 2009.11.24 21:08
안양 한라는 쿠시로에서 열린 일본 제지 크레인스와의 09-10 아시아리그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코리안 로켓' 송동환의 활약이 돋보였다.
1피리어드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 양 팀의 첫 포문을 연 것은 안양 한라였다. 2피리어드 시작 5분 42초에 브래드 패스트의 패스를 받은 송동환이 골에 성공했다.
추가 득점에 실패한 채 맞은 3피리어드에서 1분 53초 만에 크레인스의 수비수 피에르 올리비에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그러나 동점골을 허용한 지,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주장 김우재가 팀의 첫 골의 주인공인 송동환의 도움을 받아 골을 터트렸고, 이 골을 잘 지킨 안양 한라는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다.
크레인스와의 3연전을 마친 안양 한라는 토마코마이로 이동 오지 이글스와 3연전을 가진 뒤 귀국, 크레인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사진=송동환(가운데)(C)김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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