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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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주방' 강호동 "봄 타는 것 같아…어느 순간 꽃보고 눈물나"

기사입력 2019.03.03 20:2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강호동과 김정난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3일 방송된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서는 김정난과 샤이니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봄나물을 다듬던 중 강호동은 "이상하게 봄을 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청아 역시 "저도 봄을 타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청아는 "날씨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가, 확 쓸쓸했다가 하는 싱숭생숭한 기분이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어느 순간 꽃을 보고 눈물이 난다. 예쁜 게 감당이 되지 않아 눈물이 쏟아지더라"라고 말하자, 김정난 역시 폭풍 공감을 했다.

김정난은 "마흔이 넘어가면 다들 알게 된다. 사소한 것에 감동하고 감탄한다. 그러다보니 꽃보다가 괜히 눈물나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드라마 보다가 눈물 나는 건 기본이고 요즘은 예능보다가 눈물이 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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