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슈퍼쇼 7S' 시작…8色 개인무대·깜짝 게스트 예고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퍼주니어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콘서트 '슈퍼쇼 7S'가 오늘(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슈퍼주니어는 3월 2~3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년 3개월 만의 공연인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7S'를 개최한다.

'슈퍼쇼 7S'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멤버 별 개인무대로, 록, 발라드, 댄스 등 8인 8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깜짝 게스트도 무대에 오를 계획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또 무대 연출을 맡은 은혁은 '슈퍼쇼 7S'에 대해 "오래 기다려 주신 팬 분들을 위해 새로운 연출을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셋리스트를 강조했고, 영상 연출을 맡은 신동 역시 이번 공연을 통해 글로벌 투어 중 지역 별로 한 편씩 공개됐던 시리즈 영상 'SUPERZ' 최종화를 오픈할 예정이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2일 0시 유튜브 SMTOWN 채널에 '슈퍼쇼 7S'를 위해 준비했던 스페셜 비디오를 기습 공개, 1980년대 번안 발매돼 시대를 풍미했던 Luis Miguel의 'Ahora Te Puedes Marchar(아오라 테 푸에데스 마르차르)'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한 복고풍 영상으로 큰 웃음을 선사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독보적인 공연 브랜드 '슈퍼쇼'는 지난 2월 페루 최대의 언론사가 주최하는 문화 시상식 Premios Luces 2018 (프레미오 루세스 2018)'에서 '올해의 베스트 콘서트' 상을 수상하며 국경을 초월하는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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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