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 슈퍼리그] sckteam, 풀 세트 접전 끝에 olleh 제압하며 3위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sckteam이 2세트와 3세트에서의 발군의 수비력으로 olleh!!!를 제압하며 3위로 2차 슈퍼리그를 마감했다.

19일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열린 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 3,4위전에서 sckteam이 1세트 패배 이후 2,3세트를 내리 따내며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를 거두고 3위를 차지했다.

sckteam은 프로방스 맵에서 진행된 1세트 경기에서 임한솔과 손정락의 맹공에 힘을 쓰지 못하며 허무하게 1세트를 내주고 시작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 이원식이 전반 7킬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고, 거기에 정정윤까지 기세를 타기 시작하며 순식간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마지막 제3 보급창고에서의 3세트 경기에서 선공의 임무를 띠고 시작한 sckteam은 수비 지향적인 제3 보급창고 맵에서 공격 포인트 3점을 따내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이후 후반전에서 이원식이 결정타를 날리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