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이 살인 누명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 91회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이 노숙자(이영석)을 알아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일은 가게 앞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노숙자의 정체를 알아봤다. 강수일은 "우리 예전에 본 적 있죠. 28년 전 대부업 사무실 했던 그분 맞으시죠. 그 사건 재판장에서 목격자라고 증언하셨던 분 맞잖아요"라며 추궁했다.
게다가 강수일은 "제 이름 김영훈이에요"라며 매달렸고, 노숙자는 "그런 이름 모르겠어요. 사장님 나한테 왜 이러세요"라며 자리를 피했다.
이후 노숙자는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노숙자는 나홍실(이혜숙)의 남편을 살해했고, 강수일에게 누명을 씌웠다.
또 노숙자는 "이제와서 왜. 거의 30년이 다 된 일인데. 그리고 벌 다 받고 나왔는데 지금 내가 자백해봤자 무슨 소용 있어"라며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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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