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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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감독 "알리 출전은 의지에 달려, 믿고 기다리겠다"

기사입력 2019.02.23 18:11 / 기사수정 2019.02.23 18:3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대안이 없다."

GS칼텍스는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2-25, 20-25, 24-26)으로 패했다. 승점을 얻는데 실패하며 2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모든 세트에서 먼저 흐름을 잡았지만, 이를 이어가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특히 3세트에는 18-10까지 점수 차를 벌렸지만, 흥국생명의 뒷심에 일격을 당하며 완패했다. 강소휘가 23득점, 표승주가 17득점으로 분전했다.

경기 후 차상현 감독은 "나름 애썼다. 타이트하게 선수들이 잘 해줬다. 분위기가 침체되지 않았으면 하고, 외국인이 있어야 싸움도 할텐데 그래도 생각보다 잘 버텨줬다"고 말했다.

이어 "남아있는 2경기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알리 컨디션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데 안되면 국내 선수로 끝까지 운영을 해야한다. 대안이 없다"고 덧붙였다.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던 알리는 교체로 짧게 경기를 소화했다. 차 감독은 "경기 뛰는 건 본인 의지력에 달려있다. 기대하고 있는데 믿고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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