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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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의 힘"…'더 히트' 에디킴X비투비, 장혜진X휘성 제쳐 [종합]

기사입력 2019.02.22 23:17 / 기사수정 2019.02.22 23:33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젊은 피의 강력함을 보여준 에디킴X비투비 팀이 1만 2,540표로 새로운 골든 레코드의 역사를 썼다.

22일 방송된 KBS 2TV '더 히트'에는 지난 주에 이어 청하X김조한, 에디킴X비투비(BTOB), 김연자X김경호가 매시업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에디킴과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임현식, 정일훈이 달달한 무대로 여심을 강탈했다.

이날 세 사람은 에디킴의 '예쁘다니까'와 비투비 '그리워하다'를 매시업한 '그립다니까'로 무대를 꾸몄다. 앞서 세 사람은 죽이 척척 맞는 모습으로 편곡을 시작했다. 에디킴은 직접 편곡 스케치를 공유, 정일훈과 임현식 앞에서 베이스를 치며 편곡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 정일훈도 랩과 안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며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세 사람은 펑키하면서도 귀여움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 "이쁘다 이쁘다 이쁘다니까. 다 같이"라며 자연스럽게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결국 세 사람은 관객들의 열렬한 투표로 1만표가 넘어 골든 스테이지를 달성했다.

청하와 김조한은 'Roller Coaster'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섞어 각자의 목소리를 뽐냈다. 무대에 앞서 청하는 "김조한 선배님은 내가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보컬 선생님이다. 그래서 함께 무대를 하려면 내가 코칭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보컬 수업을 부탁드렸다"며 김조한의 보컬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청하는 김조한의 가르침에 따라 보컬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했고, 학구열을 불태우며 완벽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김조한은 "청하는 너무 잘한다. 이 노래에 관련된 성격과 프로듀싱 포인트 몇 가지만 신경쓰고 가르쳐 주면 너무 잘할 것 같다"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조한과 청하는 두 곡의 노래를 하나의 발라드곡으로 재탄생 시킨 무대를 보여줬다. 김신영은 "이 무대는 청하의 재발견. 음색이 너무 좋다"며 칭찬했고 김조한도 "본인의 이름을 내걸고 발라드 곡 하나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에디킴도 "난 사실 다른 팀 편곡을 상상했었다. 근데 두 분의 곡은 답이 안 나오더라. 근데 너무 잘하셨다"며 감상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아쉽게도 1만 표를 넘지 못 하며 무대를 마쳤다.

다음은 김경호 '금지된 사랑'과 김연자 '아모르파티'를 매시업한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상반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신나는 '금지된 아모르파티' 무대를 보여줬고 1만표 넘게 획득하여 골든 스테이지에 올랐다.

이에 김경호X김연자 팀과 에디킴X비투비 팀은 골든 레코드에 등극하기 위해 마지막 결과를 기다렸고 비투비와 에디킴이 1만 2,540표로 지난 골든 레코드에 오른 장혜진X휘성 팀을 제치며 새로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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