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4 00:05 / 기사수정 2009.11.14 00:05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오는 27일 반포동 센트럴 시티 밀레니엄 홀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더 칸 시리즈 2 - 부활>의 여성 토너먼트 대전이 확정됐다.
<더 칸 시리즈 2>에서 처음 열리는 여성 토너먼트 4강전은 칙 콩고, 알버트 크라우스, 마이크 잠비디스, 타일롱 스폰 등 세계적 파이터들이 챔피언을 지낸 체계적 세계 랭킹 시스템의 <킹 오브 더 링>의 최초 여성 챔피언을 뽑는 경기로 한국의 임수정. 박우연이 확정된 가운데 체코의 알레나 홀라. 호주의 제시카로 각각 대전을 확정 지었다.
토너먼트 1경기 K-1 최초 여성 파이터 임수정의 상대는 체코의 미녀 파이터 알레나 홀라 선수로 복싱, 킥복싱, 무에타이 등 다양한 격투기 종목에 경험이 있는 선수로 총 전적 32전 25승 7패로 여자 선수로서 많은 경기 경험이 있는 실력 있는 선수로 화끈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토너먼트 2경기 한국의 박우연의 상대는 호주의 제시카 선수로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의 소유자로 경기가 시작되면 상대를 향해 돌진하는 저돌적인 여성 파이터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오클라이의 상대는 지난 주말 W 대회 챔피언 타이틀 경기에서 명현만이 김내철에게 판정승하며 <더 칸 시리즈 2>의 출전이 확정된 상태이다.
한편, 한국 칸 초대 챔피언 임치빈의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주최사 측은 당초 세계 70KG급 최강 파이터 태국의 욧센카이 페어텍스와의 매치가 추진 중이었으나 욧센카이의 해외 경기 일정과 맞지 않아 아쉽게도 다음 기회를 기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치빈의 상대는 곧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치빈. 김민수. 임수정 등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 토너먼트 경기. 중량급. 헤비급 입식 경기. 종합 격투 경기 등 다양한 격투 이벤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한국 토종 격투 대회이며 입장권은 옥션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임수정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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