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3 16:35 / 기사수정 2009.11.13 16:35
[엑스포츠뉴스=중국 청두, 정윤진 기자] 국내 카스의 최강 팀인 위메이드 폭스를 꺾으며 처음으로 한국 대표에 선발된 esq.wind가 메인 무대에서의 단 한 경기로 인해 WCG 그랜드파이널 무대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13일 진행된 WCG 2009 그랜드파이널 조별 풀리그 경기에서 esq.wind는 무대 경기에 앞서 진행된 두 번의 플로어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하며 싱글 엘리미네이션 진출의 희망을 심었다.
하지만, 그들의 발목을 잡은 팀은 카자흐스탄의 k23이었다. 현지 시각으로 오후 3시에 진행된 카운터스트라이크 메인 무대 경기에서 전반에서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k23에 23대 7의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패배하며 조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esq.wind는 전 위메이드 폭스 출신의 정수영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이 지적했었던 해외에서의 경험 부족이 이날 전반부터 드러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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