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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4년간 휴가 없이 달려, 노력한 결과물 보이니 행복"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19.02.19 08:50 / 기사수정 2019.02.19 09:3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벌써 5년차가 됐어요."

18일 오후 서울 강남 스타힐 빌딩에서 몬스타엑스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 관련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올해로 5년차 아이돌이 됐다. 그 동안 몬스타엑스는 여러 우여곡절을 딛고 '글로벌 대세 아이돌'이 됐다.

몬스타엑스는 "회사가 시킨 것도 아니고 우리는 4년간 휴가 한번 없이 끝까지 달렸다. 그래서 더 값진 것 같다. 포기할 건 포기하고 연습생 때부터 꿈꿨던 가수의 길을 쉬지 않고 열심히 했었던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실 중간에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 때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노력한 결과물들이 눈 앞에 보이고 귀로 들리고, 피부로 느껴지니까 (마음가짐이) 바뀌게 되더라.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됐다. 나는 요즘 너무 행복하다. 우리에게도 이젠 후배들이 많이 생겼는데 지금 앨범이 당장 안되더라도 연습생 때부터 꿈꿨던 것을 도전하면 어느 정도 생각했던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걸 우리가 직접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주헌은 "데뷔를 했을 때는 '우린 무조건 1등하겠다'고 생각했다. 연습생 때부터 자신감이 있었다. 우리가 나가면 큰일 한번 내겠다 싶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세상이 쉽지 않다는걸 느끼게 됐"며 "그러면서 한단계 한단계 밟아 오면서 단단해졌다. 어떤 누구도 이 그룹을 쉽게 볼 수 없다. 이제는 앨범이 나와서 성적이 안좋아도 열심히 한 것 만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형원은 "자신감이 과하면 자만할 수 있게보일 수 있는데, 우리 멤버들은 적절하게 조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와 타이틀곡 'Alligator'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Alligator'는 몬스타엑스에 최적화된 곡으로, 앨범 전체를 지탱하는 중심축이다. 특유의 힙합적인 느낌에 파워풀한 퓨처팝 사운드가 믹스매치 된 댄스곡이자 서로의 늪으로 더 끌어당긴다는 중독적인 훅과 벅차오르는 감정의 흐름이 인상적이다. 몬스타엑스만의 문법이 그대로 적용된 이 곡은 이번 앨범의 하이라이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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